이번 포스팅에서는 논문 실적과 제품 실적 중 제품 개발 실적이 우선시되는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개발 실적은 회사의 매출과 직접 연결되기에 제품 개발 라인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업체에서는 이러한 제품 개발 실적이 기업의 향후 생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논문 실적이 중요한 2가지 경우에 대한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여기에서는 제품 개발 실적이 특히 중요한 3가지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개발 실적이 중요한 경우>
회사에서 논문 실적 대비 제품 개발 실적이 특히 우선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기 3가지 경우에 있어 제품 개발 실적이 특히 중요할 수 있으므로, 업무 방향을 제품 개발 쪽으로 초점을 맞추실 수 있습니다.
1. 비상장 회사가 상장 회사가 된 경우
A씨는 비상장 중소기업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그가 맡은 업무는 체계가 없는 회사에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였습니다. 그러다 2년이 지나고 A씨가 다니던 회사가 극적으로 상장에 성공하였습니다. 회사가 상장된 이후 회사는 A씨에게 자사의 독자적인 신제품을 개발할 것을 적극 요청하였습니다. 제품 개발에 대한 경력이 없었던 A씨는 이러한 회사의 요구가 달갑지 않았지만, 회사의 성장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제품 개발의 업무를 도맡아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A씨의 경우처럼 비상장 회사가 상장 회사가 되면 회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공시해야 할 뿐 아니라 매출과 직결되는 지표인 제품 개발 실적에 대한 압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장 회사는 회사를 지켜보는 주주들에 의해 주기적인 성과를 필요로 합니다. 주기적인 성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매출 성장이고, 이와 직결되는 지표는 제품 개발 실적입니다.
따라서 상장 회사는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을 주주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과 같은 동력을 활용합니다. 보통 여러분들 같은 박사 고급 인력들을 뽑아 신제품 개발에 대한 기술적 인사이트를 얻고 회사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만약 상장을 다각도로 시도하고 있는 비상장 회사에 입사를 할 예정이시라면 사전에 제품 개발에 대한 업무를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면 좋습니다. 만약, 제품 개발 자체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되도록 상장에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나, 매출이 안정적이어서 상장 자체에 관심이 없는 중소기업으로의 입사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장기간 매출이 동결 상태인 경우
장기간 매출이 동결 상태인 회사는 향후 회사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판로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품 개발은 이러한 상황에 가장 적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제품 개발의 경우, 잘될 경우 회사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수 있고 향후 회사가 성장하는 데 중요한 먹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회사에 입사할 경우, 여러분들이 매출 동결에 대한 돌파구로 신제품 개발을 도맡아 하게 되는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3. 개발 제품 라인업이 불분명한 경우
회사 제품 개발에 대한 라인업이 기존에 셋팅되어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회사의 성장을 판가름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이러한 라인업이 기존에 잘 셋팅 된 회사는 회사의 중장기 먹거리가 풍부하므로 신제품 개발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그렇지 않은 회사는 회사의 성장 자체가 불투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 홈페이지에 제품 개발에 대한 라인업이 부재한지요. 그런 경우, 여러분들이 회사에 입사하여 신제품을 직접 개발해야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만약 이러한 업무에 부담을 느끼시는 경우 회사의 홈페이지를 꼼꼼히 확인하여 개발 제품 라인업의 유무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회사에서 논문 실적보다 제품 개발 실적이 우선시되는 3가지 경우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비상장 회사가 상장된 경우, 주주들에 의한 실적 압박으로 신제품 개발 실적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동결된 매출 혹은 회사 내 개발 제품에 대한 라인업 부재는 신제품 개발을 푸쉬하게 되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제품 개발에 대한 이력 부재로 이러한 업무에 부담이 되시는지요. 그런 경우, 입사 예정인 회사를 꼼꼼히 살펴보고 위의 3가지 경우에 해당되는 경우 입사를 신중히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