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에서는 중소기업을 선택한 사례에 해당되는 갖가지 이유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사례들은 주변에 있는 실제 사례들이며, 이들이 왜 중소기업을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해당 이유들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
A씨는 대학원 시절 정부과제를 통해 여러 업체들과 소통을 하며 일을 진행하는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실제 과제 내 책임자는 교수님으로 되어 있었지만, 모두가 그러하듯 과제의 전반적인 실무는 A씨가 진행해 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여러 업체들과 소통하며 얻게 된 업무 경험들을 통해 A씨는 스스로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일을 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A씨는 한가지 일을 계속해서 하는 대기업보다는 다양한 업무를 접할 기회가 있는 중소기업을 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A씨는 현재 10년이 넘게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며 자신의 역량을 넓게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A씨의 경우처럼 만약 자신이 한가지 일을 진득하게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여러가지 일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중소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2. 본인의 연구를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장점
B씨는 대학원 선배가 창업한 회사에 입사를 했습니다. 갓 창업한 회사라 규모는 크지 않지만, 대학원 시절 자신의 사수였던 선배가 차린 회사라 믿음이 갔고, 자신의 연구 역량을 그대로 발휘할 수 있는 업무를 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보통 대기업에서는 본인이 대학원 시절 진행했던 업무를 그대로 맡아서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하지만, B씨의 경우 자신의 연구 역량을 아는 대학원 선배의 도움으로 선배의 회사에서 자신의 연구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 선배는 함께 회사를 꾸려 나가는 조건으로 자신에게 회사 주식의 20%를 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월급도 아쉽지 않게 받으며 추가로 회사 주식까지 얻은 B씨는 대기업에 들어간 동기들에 비해 재밌는 회사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B씨의 경우처럼 자신의 연구 역량을 그대로 이어 나갈 수 있는 중소기업들에 들어가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자신의 연구 역량을 계속적으로 연이어 개발해 나갈 수 있을 뿐 아니라, B씨처럼 회사의 초창기 멤버가 되는 경우 회사 지분도 사이드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 있습니다.
3. 오래 회사를 다닐 수 있다는 장점
C씨는 대기업에 다니는 선배들의 푸념을 매일같이 들어왔습니다. 대기업에서는 젊고 유능한 신입사원들이 들어오기 위해 줄을 서고 있기에, 자신들의 자리가 위태하다는 얘기들을 많이 해왔지요. 심지어 C씨의 한 선배는 정년이 채 되기도 전 50도 안된 나이에 회사에서 밀려 나왔습니다. 물론 대기업에서의 경험이 있기에 중소기업으로 바로 이직이 되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업무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 이마저도 적응이 힘들어 퇴사와 입사를 반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C씨는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으로 진로를 잡고 취업을 했습니다. 지금 회사 경력 15년차인 C씨는 대기업에서 부장이 되어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회사의 에이스로서 대체 불가능한 스페셜 인재로 일하고 있습니다.
C씨의 경우처럼 대기업에서의 조기 퇴직에 걱정이 되는 분들은 중소기업이라는 대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는 고급 인력의 부재가 항상 존재하기에, 조금만 두각을 드러낸다면 C씨처럼 중소기업 내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중소기업을 선택한 이유들에 대해 3개의 사례를 바탕으로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요즘 생각보다 많은 박사 학위자들이 중소기업으로 취직을 하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이유가 다르겠지만, 대부분 자신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거나,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오랜 기간 근무를 하기 위한 사회 생활의 니치 마켓으로 중소기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중소기업은 버리는 선택지가 아닌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