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의 중소기업 적응, 장단점 총정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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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앞 포스팅에 이어 첫 직장으로서 중소기업이 가지는 단점들에 대해 나열해 보겠습니다. 빛과 그림자는 공존하듯,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박사로 중소기업 입사 시, 겪을 수 있는 3가지 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사, 뭐든 할 수 있겠네.


박사급 인력이 중소기업에 들어오면 중소기업에서는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저 밑바닥에서부터 저 위의 일까지 정말 폭넓은 일을 아무런 인수인계 없이 시키는 경우가 있어요. 그럼 정말 짜증나죠. 해본 적도 없는 일을 우리가 어떻게 해요.. 그런데 실제 해야만 하는 경우가 생기고 그럼 우리는 또 그 일을 하게 되요. 그럼 어떻게 되느냐.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의 역량이 계속 커져요. 이런 걸 어디 써먹겠어. 싶은 일들도 살다 보면 다 쓸모가 있고 필요하답니다. 회사에서 배운 모든 것들은 자신의 성장에 어떻게든 다 응용이 된답니다.


박사라도 초봉은 이만큼, 다른 걸로 보상해 줄께.


보통 박사들이 중소기업을 가지 않으려는 대부분의 이유가 바로 이거죠. 낮은 초봉.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네, 맞아요. 중소기업은 대기업처럼 초봉이 절대 높지 않아요. 심지어 기존 직원들의 눈(?)을 생각해서 더 높게 줄 수 없는 현실이지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우리에겐 스톡옵션도 있고 또 그만큼 더 많은 성장의 기회가 중소기업에 있으니까요. 만약 중소기업에서 너무 낮은 초봉이 걱정되신다면 연봉 협상 시, 꼭 인센티브와 스톡옵션을 제안하세요. 논문, 특허, 과제 등 박사만이 할 수 있는 역량으로 인센티브를 받으면 초봉이 좀 더 높아 질 수 있답니다. 더구나, 스톡옵션은 중소기업으로부터 만 받을 수 있는 값진 열매지요.


중소기업 이후이 대기업 취직 힘들지 않을까요.


중소기업에서 첫 취직 후 대기업으로 업그레이드 하는게 가능한지에 대한 부분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것 같아요. 중소기업에서 얼마나 개인의 능력을 쌓아왔는지에 따라 달아지는 것이 바로 이직 역량이기에 뭐라 규명하긴 어려워요.

하지만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을 해온 분이라면 필시 자신의 커리어를 예쁘게 만들어 대기업에도 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중소기업에 매력에 빠져 여기에 계속 머물 생각이지만요, 많은 분들이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가시기도 하지요.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자신을 성장시켜야 하니까요. 그래도 길은 언제나 열려있답니다.


지금까지 박사로 중소기업에 입사 시 다양한 혜택과 단점들에 대해 말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박사의 기업 입사를 위한 이력서 작성 시 특히 고려할 점들에 대해 다음 포스팅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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