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완벽한 계획과 적당한 실행력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소기업 박사의 경우, 시간을 들여 이론적으로 더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것과 이론적으로 덜 완벽하지만 먼저 적당히 실행에 옮겨보는 것 사이에서 많은 딜레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사례를 들어 완벽한 계획과 적당한 실행력 사이 무엇을 우선하면 좋을 지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완벽한 계획을 꿈꾼 박사의 최후]
K씨는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는 언제나 완벽한 일정을 세운 후 행동을 했습니다. 이러한 계획적인 행동은 대학원 연구실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K씨는 오랜 기간 실험에 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단단한 이론적 토대 위에 세워진 K씨의 실험 계획은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K씨는 자신의 완벽한 계획에 따라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실험은 K씨가 세운 계획에 맞게 착착 진행되어, K씨는 자신의 연구 과제를 성공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박사 학위를 무난하게 취득하였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이론을 바탕으로 했던 K씨의 이러한 계획성은 첫 직장 생활 시 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K씨는 중소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며, 그의 실패 없는 첫 연구를 위해 반년이 넘는 기간을 완벽한 이론적 토대 마련에 사용하였습니다. 그만큼 잘 하고 싶었고, 완벽한 계획으로 시작은 느려도 목적 하는 결과에 보다 빠르게 도착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매일 논문을 읽기만 하고, 일을 진행하지 않는 K씨는 회사에서 볼 때 성과가 없는 사람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이지요.
K씨는 다른 사람들이 반년 동안 크고 작은 성과를 낼 때,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비교해 보면 K씨의 속도는 다른 사람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목표하는 바를 더 정확하게 이루어 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K씨를 기다려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K씨는 입사한 지 반년 만에 회사에서 권고 사직을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완벽한 계획을 꿈꿉니다. 하지만, 완벽한 계획에는 많은 초기 자본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완벽한 계획을 위해 사라지는 시간적 비용은 매출이 중요시되는 회사라는 장소에서 생각보다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 생활에서는 완벽한 계획보다 적당한 실행력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계획보다 중요한 적당한 실행력]
완벽한 계획을 세울 때 필요한 시간적 비용을 실행력에 나누어 적당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 적당한 실행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균형적입니다.
일을 직접 해 보면, 완벽한 이론과 계획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아무리 완벽하게 일정을 잡는다고 하더라도 그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는 경우는 10%가 채 되지 않습니다. 상황에는 언제나 변수가 따르고, 이러한 변수가 생기는 경우 완벽한 계획은 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촘촘하게 짜여진 계획 내에서 이러한 일탈은 계획 전체를 좌지우지할 만큼 큰 리스크를 가져옵니다. 하지만, 적당히 짜여진 계획에서는 사소한 작은 계획의 틀어짐은 언제든지 감당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이 아직 완벽하게 그려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이러한 틀어짐을 반영하여 최종 그림을 그리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완벽하게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 무언가를 계획 세우기 보다, 적당한 시간을 직접 실행하는 것에 균형감 있게 끔 배치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으로 완벽한 계획과 적당한 실행력 사이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 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회사는 여러분들의 근로 시간을 비용으로 환산하는 곳이므로, 오랜 기간이 걸리는 완벽한 계획 수립은 여러분들의 직장 생활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획과 실행력 사이의 균형을 잡고, 적당한 실행력을 통한 작은 성과라도 주기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직장 생활에서는 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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