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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박사의 가치 증명법 (돈이 되는 박사임을 보여주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소기업 박사의 가치 증명법 중 돈이 되는 박사임을 보여주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학계에서 오래 있었다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 볼때 매출과 직결되는 연구와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았다 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즉, 박사는 학술적으로 아는 것이 많을 지 몰라도, 회사에서 원하는 매출을 일으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계에 오래 있었던 박사가 반드시 회사에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으리란 법은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장 생활에서 돈이 되는 박사임을 보여주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돈이 되는 박사임을 보여준 실제 사례>


    A씨는 대학원 시절 박사 학위를 보내며 실험실 내 다양한 잡무를 처리해 왔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잡무는 바로 정부과제를 수주하고 이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는 일이었습니다. A씨의 교수님은 대외적으로 작은 벤처 업체도 꾸리고 있었기에, 실험실 내부 일에는 소원했습니다. 하지만 실험실에 들어온 학생들의 인건비를 위해서 라도 최소 2가지 이상의 정부과제는 기본적으로 돌아가야 했지요. A씨는 자신의 인건비와 후배들의 인건비를 위해 정부 과제를 주도적으로 수주했고, 또 성공적인 과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으며, 대외적으로 바쁜 교수님을 대신해 과제 성과 발표도 직접 진행했습니다. 정부 과제 내 연구 책임자는 이름만 교수님으로 되어 있을 뿐, 실질적인 연구 책임자는 A씨나 진배 없었습니다.

    A씨는 중소기업에 입사하였습니다. 입사한 중소기업에서는 연 매출이 크지 않아 연구비로 끌어올 수 있는 예산이 크지 않았습니다. A씨는 회사 대표에게 자신이 정부과제를 수주할 테니, 거기서 나오는 인건비와 인센티브를 연구소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했습니다. 대학원 시절부터 쭉 해왔던 일이기에 A씨에게 있어 정부과제 수주는 큰 어려움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 대표의 입장을 달랐습니다. 정부과제는 그럴듯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성과 발표를 주기적으로 해야 하며 최종 과제 목표가 특허, 논문 등의 학술적 성과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만큼 까다롭다는 인식이 컸기에, 회사 입장에서 정부과제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A씨는 이러한 회사 대표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연구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A씨가 제안한 프로젝트는 회사의 기존 연구와 결을 같이 하면서도 조금은 진화된 것으로 바로 제품화가 되기에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충분히 가치 있는 기술을 담고 있었습니다. A씨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정부과제를 수주할 예정이고, 향후 정부과제의 연구비를 활용하여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회사 내 예산을 쓰지 않고도 차세대 먹거리가 될 지 모르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에 회사 대표는 크게 고무되었습니다. 실제 A씨는 정부과제를 성공적으로 수주했고, A씨가 하고자 했던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A씨의 입장에서 자신이 직접 연구 책임자가 된 첫 정부과제는 자신이 하고자 했던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회사 입장에서는 연구비를 벌어 온 첫 사례로 돈이 되는 박사임을 회사에 강력하게 피력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정부 과제 수주를 통한 돈이 되는 박사임을 보여주기>


    대학원에서 다양한 잡일을 하면서 특히 반드시 하게 되는 일이 바로 정부과제를 진행하는 일입니다. 보통 박사 과정이 되어 랩에서 선배가 될수록 이러한 정부과제의 핵심 역할을 맡아 하는 일이 다반사지요. 대학원에서 이러한 일은 정말 지겹고 재미없는 일일 수 있습니다만, 회사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내가 돈이 되는 박사임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활용됩니다.

    A씨의 사례에서처럼 본인이 직접 연구비를 수주하여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하는 것은 회사에게 신규 과제에 대한 최소한의 리스크를 감수하게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 중소기업에서는 정부가제를 수주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입장에서도 정부과제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하고, 이를 통한 논문, 특허 등의 성과를 챙기는 일은 개인의 경력을 쌓아 올리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중소기업 박사의 가치 증명법 중 돈이 되는 박사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방법인 정부과제 수주에 대해 사례를 들어 말씀드렸습니다. 정부과제 수주란 회사에게 있어 연구비를 직접 충당하는 돈이 되는 박사로 나 자신에게 있어선 논문, 특허 등의 성과 뿐 아니라 정부과제 연구 책임자라는 큰 학술적 경력이 될 것입니다.

  • 중소기업 박사의 가치 증명법 (기술적 난제 해결)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소기업 박사의 가치 증명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소기업에 입사한 박사는 자신이 지닌 학위라는 무기 외에 어떤것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기술적 난제 해결을 통한 가치 증명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기술적 난제 해결에 대한 사례>


    A씨는 화학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중소기업에 입사했습니다. 다른 선택지도 많았지만 그가 중소기업을 고른 이유는 자신의 전공이 꽃을 피울 수 있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면접 때 A씨가 선택한 중소기업에서는 A씨가 전공한 분야의 전문지식이 정말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중소기업에서는 지난 10년간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있었고, 그 과제는 정말 획기적임에도 화학에 관한 지식이 옅은 다른 직원들에의해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A씨는 중소기업으로 부터 그 과제에 대한 대략적인 히스토리를 듣고, 자신이 가진 전문성으로 충분히 과제 실현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 시기 다른 대기업으로 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의 면접에서 자신의 실력을 정량화하고 평가하려는 면접관들의 태도와 A씨가 꼭 필요하다는 지난 중소기업에서의 면접관들의 태도는 A씨의 선택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A씨는 중소기업으로 취직을 했습니다. 중소기업에서는 그간 해결하지 못했던 기술적 과제를 A씨가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포트를 해주었습니다. A씨는 그간 자신이 쌓아왔던 자기분야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들을 구현해 나갔습니다. 현재 A씨는 해당 중소기업의 CTO를 맡고 있습니다. A씨가 해결했던 과제는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이 되었고, 현재 중소기업의 연매출 50% 이상이 이 기술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A씨가 이 중소기업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는 소문이 해당 업계에 널리 퍼져,  A씨를 스카우트 하기위해 많은 회사들의 러브콜이 오고 있습니다. 러브콜을 보내는 대상에는 예전 A씨가 면접을 보았던 대기업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A씨는 이직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A씨를 적극적으로 밀어주었던 그 당시 중소기업에 대한 고마움이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A씨는 현재 해당 중소기업의 CTO로서 A씨가 해결했던 과제를 뛰어넘을 수 있는 다른 과제에 도전 중입니다. 중소기업에서는 A씨가 보여주었던 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A씨가 도전하는 과제에 적극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술적 난제 해결을 통한 가치 증명>


    이상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중소기업의 박사들은 자신의 전공을 살린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같이 박사라는 고급 인력이 부족한 곳에서 박사의 전문성은 특정과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문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곳에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한 경험은 향후 박사 본인에게도 큰 경력이 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에 입사한 박사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 중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바로 이처럼 중소기업 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난제들은 단순히 어떤 기술의 개발에 의한 것뿐 만이 아닙니다.

    만약, 해당 기업이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이러한 기술을 학술적으로 풀어나가는 능력이 없다면, 박사의 뛰어난 논문 작성 능력으로 해당 업체의 기술을 활용한 해외 논문 게재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특허 등 다양한 지적 재산권을 취득하여 업체의 기술력을 탄탄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해당 업체가 자신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학계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융합 기술을 개발하자고 하지만, 학계와의 옅은 인연으로 인해 융합 기술의 실현 가능성이 없는 상태라면, 박사가 가지고 있는 학계와의 끈을 활용해 융합 기술의 실현성을 앞당길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박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능력은 중소기업에서 박사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는데 쓰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중소기업 박사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법 중 기술적 난제 해결을 통한 가치 증명 부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박사는 자신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을 자처할 수 있습니다.

    이 외 중소기업의 박사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데 대한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