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적절한 인센티브 제도

  • 중소기업이 박사에게 제공하면 좋은 3가지


    이번 포스팅에서 중소기업에 입사한 박사에게 중소기업이 제공하면 좋을 것들 3가지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직원들과 박사는 사회 생활에 있어 스타트 라인이 다릅니다. 따라서 일반 직원과 동일하게 박사 직원을 대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박사 직원은 박사 학위라는 타이틀로 언제든지 다른 곳으로 이직할 수 있는 가능성이 타 직원 대비 높기에 장기 근속을 유도를 위한 방법으로 중소기업에서 다음의 3가지를 제공해 주시면 좋습니다.


    1. 독립된 업무 환경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지만 그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직원들과 차별화된 대우를 받기를 원합니다. 만약 연봉적으로 혹은 스탁옵션과 같은 기타 복지 등으로 타 직원 대비 압도적인 혜택을 줄 수 없다면, 업무 환경에 있어 차별화된 조건을 제시하시길 바랍니다.

    독립된 업무 환경이란 독립된 office를 말합니다. 이런 사무공간의 분리는 복지적인 측면에서도 돈을 들지 않지만 직원 대우에 대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만약 독립된 office 제공이 힘들 경우, 연구 공간이라도 기존 직원들과 구분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이러한 특별한 혜택이 기존 직원들로 하여금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은 오래 가지 않을 뿐 아니라, 박사 직원의 성실하고 뛰어난 업무력으로 끝내 상쇄될 가능성이 큽니다.

    나아가 박사 직원은 기존 직원과 차별화된 대우로 회사에 고마움을 느끼며 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기존 직원들은 이러한 박사의 업무 스타일을 보고 배우며 이렇게 해야 저런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다 열심히 업무하는 업무의 선순환을 만들 것입니다.



    2. 적절한 인센티브 제도


    박사 직원은 성과에 있어 타 직원들과 다른 수준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만약 입사한 박사 직원이 누가 보아도 타의 모범이 되는 성과를 첫 해에 보여준다면 그냥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즉, 적절한 인센티브 제도로 성과에 대한 보상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고성과자인 박사 직원에게 적절한 인센티브 없이 기존의 직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연봉협상을 한다면 박사 직원은 자신이 낸 성과를 회사가 인정하지 않는다고 여길 것입니다. 또한 성과를 내든 내지 않든 동일한 수준의 처우는 박사 직원으로 하여금 타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성과를 내도록 만듭니다.

    회사의 전체적인 하향 평준화가 목표라면 인센티브 제도를 없애도 좋습니다. 하지만 더 발전하고 지속가능한 회사의 성장을 바란다면 고성과자에게 적절한 인센티브 제도를 반드시 마련하고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3. 마이크로 매니징 업무 지시 No


    박사는 한 프로젝트는 기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는 것은 박사에게 일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박사 직원에게 일의 자율도를 주시길 바랍니다. 최종적인 일의 목표를 알려주고 이를 이루기 위한 기획을 박사 직원에게 모두 일임하시면 좋습니다. 자신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통해 박사 직원은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고, 이 책임감이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게 하는 데 큰 추진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만약 박사 직원에게 한 부서의 팀장이 아닌 팀원의 직급을 제공한다면 최대한 마이크로 매니징에 특화된 상사는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사 직원에게 일거수 일투족 지시하는 업무 방향은 박사 직원의 능력을 발휘하는 데 방해만 될 뿐입니다.




    이상으로 중소기업에서 박사 직원을 채용할 때 제공해 주면 좋은 3가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박사 직원은 타 직원과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독립된 업무 환경에서 마이크로 매니징 업무 지시 없이 자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도록 하되 업무에 대한 성과에 적절한 인센티브와 같은 보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3가지가 박사 직원이 중소기업에 보다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